중-로 민간무용 문화교류 활동 개최
래원:연변일보      2019-04-28 16:02:00

20일, 중국-로씨야 민간무용 문화교류 활동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련락사교춤 무용작업실의 <스페인>으로 막을 연 공연은 울라지보스또크시의 11명의 공연진이 준비한 대무 <왈츠탱고>, 집체무 <룸바>, 대무 <로씨야>, 대무 <느린>, 집체무 <챠챠> 등 8개의 로씨야 지역 특색이 선명한 다채로운 종목들과 연길시 진달래송예술단의 무용 <양산도>, <탬버린춤>, <컬러링>, 연길시민속예술단의 <부채춤>, <채질춤> 등 여러가지 종목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공연에 참가한 배우들은 각자 준비한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형식이 다양한 춤들을 전시하면서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연을 선물했다.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의 련락사교춤 무용작업실은 중-로 문화교류 플랫폼을 만들어 연길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무용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더욱 가까와졌으면 좋겠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