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총공회 ‘건강의 집’ 봉사활동 활성화
래원:연변일보      2019-04-16 10:27:00

“동료들이 지난번에 이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와보았는데 사람도 적고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으니 정말로 좋네요” 12일, 도문시총공회 ‘건강의 집’에서 의료일군의 도움으로 혈압을 측정한 시당위 선전부 사업일군인 염수방의 말이다.

도문시총공회는 지난해 7월, 시총공회에 ‘건강의 집’을 설치하고 32만원을 투입해 관련 의료설비들을 구입한 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의 집’은 전 시 광범한 간부와 종업원들에게 무료로 혈압특정, 골밀도분석, 정신압력분석, 동맥경화검사 등 건강검진 봉사를 제공하고 있어 종업원들로부터 ‘건강지킴이’로 불리웠다.

“지금까지 100명의 종업원들이 건강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올해 종업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리자문을 비롯한 봉사 종목을 늘였습니다.” 시총공회 종업원봉사중심 부주임 양춘란은 올해 ‘건강의 집’ 건강검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전 시 간부와 종업원들이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해 전문일군이 건강검진 사업을 책임지고 검사시간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로 정했으며 예약제를 실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종업원들에게 세심하고 편리하며 능률적인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총공회 종업원봉사중심은 ‘건강의 집’건강검진외에 자문과 소통을 비롯한 심리치료 과정을 증설하고 자질을 갖춘 2급, 3급 심리자문 자원봉사자가 담당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사회 각계의 력량을 동원했는데 사회구역의 자질있는 의료일군들도 건강검진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도문시 각급 공회조직의 간부 종업원들은 신분증만 소지하면 ‘건강의 집’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의 집’은 간부와 종업원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 생활 리념과 방식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