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정무대청 이전 업무 재개
래원:연변일보      2019-01-17 09:11:00

왕청현정무대청이 장소 이전을 마치고 10일부터 정식으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왕청현 홍국호텔에서 동쪽으로 200메터쯤 떨어지고 왕청현법원 새 건물의 동쪽켠에 위치한 새 업무대청의 부지면적은 총 4545평방메터에 달하고 두층으로 나뉘여졌으며 전에 사용하던 공간에 비해 훨씬 넓고 환해졌다. 모든 내부 시설들이 완벽해진 가운데 대청에 상주하는 기능부문들은 기존의 16개에서 26개로 증가됐고 취급하는 업무 종류는 기존의 351가지에서 550가지로 늘어났으며 창구 업무일군도 기존의 74명에서 150명으로 증원됐다. 창구들은 호적관리, 민정종합, 사회사무, 의료보험종목투자, 상업등록, 부동산등기 등으로 분류되였는데 시민들은 창구마다 높은 곳에 장착된 LED스크린을 통해 해당 창구에서 취급하는 업무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리성 제고를 위해 부분적인 업무과정에서는 음성지원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부동산중심 주임 왕학위는 “2층에 신설된 부동산 종합수리 창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왕청현 국토자원국,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세무국이 련합하여 하나의 판공구역을 설치했는데 부동산 관련 재산권증, 거래, 증여, 계승, 변경 등 여러가지 업무들을 원스톱 서비스(一站式服务)를 통해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