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계 민속씨름 캠프 결속
래원:연변일보      2019-01-15 09:07:00

13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체육관에서 펼쳐진 연변 청소년 동계 민속씨름 캠프 활동이 전 주 동계 중소학교 경기대회 민속씨름 대결을 마지막 행사로 치르면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주체육국, 주교육국,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주관한 동계 민속씨름 캠프 활동은 지난 7일부터 시작, 12일까지 5일간 수업을 펼쳤는데 신체소질이 좋은 학생들이 모두 훈련을 소화하였다. 이번 캠프활동은 연변의 민족전통체육 후비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프활동을 마무리하면서 13일 전 주 7개 현, 시 18개 중소학교 114명 학생들이 전 주 동계 중소학교 경기대회 민속씨름 대결을 벌려 훈련 효과를 검증했다.

결과 소학조 -40킬로그람급에서 최지훈(연길시), -46길로그람급에서 주민혁(훈춘시), -50 킬로그람급에서 리주유(훈춘시), -52 킬로그람급에서 한경익(훈춘시), -57 킬로그람급에서 최원석(연길시), -62킬로그람급에서 림천우(훈춘시), -68킬로그람급에서 유권의(훈춘시), -74킬로그람급에서 김욱림(훈춘시), -87킬로그람급에서 최준호(훈춘시), +87킬로그람급에서 서은유(훈춘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중조 -52킬로그람급에서 김재환(연길시 조양천진), -62 킬로그람급에서 윤동률(연길시), -74킬로그람급에서 리청봉(룡정시), -87킬로그람급에서 허장걸(연길시), +87킬로그람급에서 강문성(연길시)이 우승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