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3년간, 3만 7800세대의 농가 화장실 개조
래원:라지오조선어종합채널      2019-01-10 09:34:00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 시찰시 농촌 ‘화장실혁명’에 대해 지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이 지시정신에 따라 실질적인 조치를 대여 단계적 성과를 거뒀다.

최근 주 당위, 주 정부에서는 농촌화장실 개조사업을 하나의 중대한 정치적 임무와 민생 프로젝트로 간주하고 구체적 대상을 다잡았다.

주 주택과 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농촌화장실 및 농촌생활쓰레기정돈 사업 실시의견’을 내와 건설국에서 통일적으로 조률하고 현, 시에서 총 책임을 지며 향, 진에서 시달하고 촌에서 실시하는 사업기제를 만들었다. 또 주, 현, 향, 촌 4위 일체 사업체계와 책임 련결망을 형성했다.

주 주택과 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우선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단독 정화조 수세식 화장실을 위주로 하고 국가위생화장실 표준요구에 부합되는 무해화 위생화장실을 보조로 하는 농촌화장실 개조를 추진했다. 시험에 성공한 후 이 국에서는 전 주 8개 현, 시 농촌에 보급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농촌화장실개조를 시작한 이래 지난 3년간, 전 주적으로 3만 7800세대의 농가 화장실을 개조했다.

2018년말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주적으로 화장실 개조 범위에 든 농가가 10만 1400세대에 달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조조건에 부합되는 2만 5400세대 화장실을 개조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나머지 7만 6000세대의 화장실 개조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