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운영도 모자라 료금 사기까지?
래원:연변일보      2019-01-10 09:20:00

일전, 연길시의 한 시민이 예약한 인터넷 차량(网约车)이 고객을 탑승시키지 않고도 료금 지불을 요구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10시 50분경, 연길시의 윤녀사는 위챗 ‘띠띠출행’ 플랫폼으로 HAX388 번호의 차량을 예약했다. 10시 57분경, 윤녀사는 이 차량 운전수로부터 전화련락을 받고 집 밖으로 나갔지만 차가 보이지 않았다. 5분가량 계속 통화를 시도했지만 시종 련락이 닿지 않았으며 10분 후 윤녀사는 ‘띠띠출행’ 플랫폼으로부터 주행비용 5원 40전, 운행 대기시간 비용 2원 25전, 주차비용 3원 등 도합 10원 29전의 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통지를 받았다.

료해한 데 따르면 윤녀사는 ‘띠띠출행’ 플랫폼 고객쎈터에 련결하여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대답을 받지 못했다. 그 후 윤녀사는 연길시운수교통관리부문에 신고했으며 현재 이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연길시교통운수관리소 교도원 양생예는 현재 연길시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인터넷 예약 차량이 없기에 시민들은 출행시 자신의 권익을 위하여 합법적인 차량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