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고중 청도동문회설립 10돐 행사 가져
래원:연변일보      2019-01-09 10:05:00

룡정고중 청도동문회가 6일 설립 10돐 경축 행사를 조직하고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룡정고중 청도동문회는 설립 10년간 ‘룡드레우물’에서 시작된 교육문화의 물줄기를 타고 성장했다는 자부심을 안고 끈끈한 맥락을 이어왔다.

최초의 6명으로부터 출범한 룡정고중동문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동문회로 발전했고 그중 많은 사람들은 청도는 물론 국내외에서도 높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장성혁 현임 회장은 고중시절에 입당한 엘리트로 현재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장을 맡고 있고 김봉수는 업계에서 인정하는 유명한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민준은 재청도 대학생련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 은행, 기업 등 부문에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립 10년간 룡정고중 청도동문회는 후배와 모교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모교에 2만 4000원의 장학금을 보내주었고 해마다 모교 창립일에 즈음하여 ‘장학금’을 보내주기로 하였다. 또한 ‘선배장학금’을 신설하고 재청도 대학생들에게 제공, 지난해 청도대학에 입학한 최영권이 이날 장학금의 주인으로 되였다.

룡정고중 청도동문회 현임 회장을 맡고 있는 장성혁은 “장학금은 한번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한 노력을 바란다.”고 동문들에게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