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만 7800세대 화장실 ‘혁명’
래원:연변일보      2019-01-08 09:58:00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 시찰시 농촌 ‘화장실혁명’을 지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이 지시정신에 따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여 단계적 성과를 이룩했다.

7일,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촌진건설처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농촌화장실개조를 시작한 이래 전 주적으로 3년간 3만 7800세대의 농가에서 화장실을 개조했다. 그중 2018년에만 9600세대에 달했다.

최근 주당위, 주정부에서는 농촌화장실개조 사업을 하나의 중대한 정치적 임무와 혜민실사로 간주하고 구체적 대상을 힘써 틀어쥐였다. 농촌화장실개조 사업을 착실히 전개하고저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농촌화장실 및 농촌생활쓰레기정돈 사업 실시의견’을 발부해 건설국에서 통일적으로 조률하고 현, 시에서 총책임을 지며 향, 진에서 시달하고 촌에서 실시하는 사업기제를 갖춤과 아울러 주, 현, 향, 촌 4위 일체의 사업체계와 책임 련결망을 형성했다.

먼저 시험을 하고 후에 보급할 데 대한 주당위, 주정부의 해당 요구에 따라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우선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단독 정화조 수세식 화장실을 위주로 하고 국가위생화장실 표준요구에 부합되는 무해화 위생화장실을 보조로 하는 농촌화장실 개조모식을 추진했다. 시험이 성공한 후 이 국에서는 전 주 8개 현, 시 농촌에 보급했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촌진건설처 호영태 처장은 “2018년말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주적으로 화장실 개조 범위에 든 농가가 10만 1400세대에 달하는 가운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조조건에 부합되는 2만 5400세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나머지 7만 6000세대의 개조임무를 완수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