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서시장 연변주내 최대 규모 신형종합시장으로 거듭
래원:길림신문      2019-01-03 16:08:00

연길시에서 추진중인 민생공정중의 하나인 서시장 신축대상은 지난해 11월 3일 정식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 서시장은 연변주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안전시설을 완벽히 갖추었으며 기능이 구전한바 교통이 편리하고 민족특색이 선명한 신형종합시장으로 된다.

지난 2015년 11월, 소방안전우환이 존재하는 위험건물로 확정지어지면서 연길시정부에서는 원유의 서시장 건물을 전부 허물고 3년간의 건축과정을 거쳐 현재 정식운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로 일떠선 서시장은 총 건축면적이 11만 7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되였는데 건물은 총 12층으로 건설되였다. 그중 지상건축면적은 7만 7000평방메터이고 지하건축면적은 약 4만평방메터이다. 지하 세개 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되였으며 900개의 주차자리를 제공했다. 지상 1층은 농부산품구역으로 건축면적이 1만 1000평방메터이고 2층부터 5층까지는 공업무역구와 음식구역, 건축면적이 4만 6000평방메터이며 6층은 창고구역과 랭장보관구역 그리고 사무실로 되였으며 건축면적은 약 7000평방메터이다. 7층부터 9층까지는 상무구역(건축면적 약 6000평방메터)이며 10층부터 12층까지는 상무호텔(건축면적 약 7000평방메터)로 되였다.

새 서시장 내부에는 총 20개의 에스컬레이터(扶梯)와 14개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였고 소방,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구전히 갖추었으며 층마다 집중식 랭난방시설을 가동해 량호한 쇼핑환경을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새 서시장에는 특산물 상가, 가구성과 미식성도 마련되였다. 특산물상가는 4층에 자리하였는데 면적이 3000여평방메터이고 원유의 매장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가로 거듭났다. 이는 연변주내에서 최대규모의 특산물 상가로 된다. 5층에 위치한 가구성은 면적이 약 7000평방메터로 전보다 더 많은 브랜드가구를 늘이고 고품질 상품,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같은 5층에 마련된 미식성은 면적이 약 3000평방메터로 조선족민속음식, 특색음식 및 시장업주들이 편리하게 리용할 수 있는 스낵과 외지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는 연변음식구역이 줄지어 앉았다. 특히 미식성은 조선족 민족풍격이 다분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농후한 민족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구현해냈다.

새 서시장은 경제사회효익을 창출하고 있는 전형적인 민생공정으로서 연길시의 상업무역류통을 촉진하고 사회소비품 소매총액과 세수를 증대시킬뿐더러 또한 부대기업 인솔과 주변 농호들의 효익과 수익을 늘여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일자리를 증가하고 경영항목을 폭넓게 늘여 취업수요를 만족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연길시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