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생필품시장 안정, 공급 충족
래원:연변일보      2019-01-03 09:45:00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의 검측통계에 따르면 양력설 기간 량식, 남새, 육류 등을 고루 포함한 생활필수품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운행이 량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기면 13가지 생활필수품중 3가지 상품가격이 정도부동하게 상승하고 4가지 상품가격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3가지 상품가격이 하락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곡류와 기름 가격은 지난주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시장공급 또한 충족한 것으로 검측됐다. 육류중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주 보다 0.4% 하락하고 양고기와 소고기 가격은 지난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며 닭알과 닭고기 가격은 각각 0.3%, 0.1% 하락했다. 계절성 요인으로 남새가격이 가격 상승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지, 줄당콩, 고추는 각각 지난주보다 7.5%, 9.4%, 4.9% 상승하고 감자, 배추, 오이는 각각 지난주 대비 3.5%, 1.1%, 0.2% 하락했다.

주상무국은 지속적인 저온날씨로 고추 등 남새의 생장이 지연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겨울철 남새보관 원가가 증가해 남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차츰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돼지콜레라 위험이 해제되면서 시장 육류공급이 안정되고 계절성 요인으로 육류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인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