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총화대회가 지난 12월 27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는 협회 규약에 관한 보충 수정 내용을 채택하고 명예회장, 부회장, 고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협회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허덕환(우) 4기 명예회장으로 임명

김장춘, 조미화, 류혜숙, 리동춘, 채순희, 박련순 회장단 부회장으로 임명

현영남(좌), 리진(우) 고문으로 임명

사이트 개통식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리성 회장

리성 회장은 사업보고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민영경제에 대한 중앙의 적극적인 지지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좋은 흐름을 새로운 전환기로 삼아야 한다”며, 매체 플랫폼과 기업육성기지, 과학기술 혁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 영향력을 확대하고 연변 경제발전에 기여할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석인 회장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련합회 김석인 회장은 축사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역을 벗어나 중국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인들을 육성하고 연변경제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며 도전의식과 개척정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내여 응집력, 흡인력, 영향력이 있는 협회로 만들어가길 기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전규상 집행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전규상 집행회장은 축사에서 협회 회원들은 기회를 바로 포착하고 드높은 책임감과 신심을 가지고 성공한 기업인으로 거듭나길 희망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 경제건설의 큰 국면에 눈길을 돌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기업인들의 교류 활성화와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해 설립된 독립법인 자격을 갖춘 사회단체이다. 또한 연변 조선족기업인들의 학습성장과 기업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조선족 기업인들을 이끌어 민족경제를 진흥시키며 연변경제건설과 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하는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 기자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