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도서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힐링 공간으로
래원:연변라지오TV넷      2018-12-28 16:17:00

2018년 세계독서일에 새롭게 개관한 훈춘시 도서관은 최적화한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독서를 즐길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훈춘시 도서관 열람실의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책속에 푹 빠져있다. 훈춘 시민 한녀사는 <새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 책과 소통이 잘 되고 책에 집중할수 있다.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공간을 마련해주는 이런 도서관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표했다.

독서뿐만 아니라 학습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도 많다. 훈춘 시민 리만달은 <학습환경이 좋고 또 도서관에서 개최한 중한 문화교류, 항일전쟁 승리기념 등 활동에도 참가했다. 유익한 문화활동도 많이 하는 도서관을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많이 애용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총투자가 1,200만원인 훈춘시 도서관 건설대상은 2017년 10월에 착공됐다. 공사를 마치고 2018년 4월 23일 세계독서일에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은 건축면적이 2750 평방메터에 달한다.

1층에는 도서대여부문, 아동열람실, 다기능 활동실, 커피숍 등이 갖추어 졌고 2층에는 신문잡지 열람실, 전자책 열람구역, 휴식구역, 전시구역 등이 있다.

훈춘시 도서관 관장 김호는 <훈춘시 원 도서관은 800평방메터였는데 열람구역은 300평방메터밖에 안됐다. 또 주변에 영업 가게가 많아 독서환경은 사실 너무 좋은 것은 아니였다. 현재 도서관은 독서 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 구역도 구전하고 주민들을 대상한 공익적인 전시, 강습, 소형 공연 등 활동을 조직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훈춘시 도서관은 도서관 지능관리 시스템을 들여와 도서관 카드 신청, 도서 대여와 반납 등을 독자들이 자주적으로 할수 있게 만들었다.

훈춘시 도서관은 최대 12만권의 도서를 소장할수 있게 설계됐다. 지금 도서관에서는 5만여권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제 7만여권 도서 소장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훈춘시 도서관은 새로 개관해서 연인수로 4만5천명에 달하는 독자를 접대했고 도서를 루계로 5만여권 빌려줬으며 500 여명이 도서관 카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