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화룡시관광국이 주최한 ‘2018 동화(童话)화룡·겨울철 관광설명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화룡시 겨울철 관광자원의 홍보력을 강화하고 겨울철 관광상품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제고시키기 위해 ‘설중 로리커, 동화왕국’이라는 주제하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관광발전위원회와 화룡시관광국 등 부문의 일부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룡시 로리커관광회사, 화룡시청룡어업유한회사,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복무유한회사 등 관광 경영회사 책임자들이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중인 자사의 겨울철 관광상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화룡시는 로리커호, 암하풍경구, 진달래촌, 청룡어업, 룡문호, 광동촌 등 중점 관광상품들을 하나로 련결시켜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로리커호에서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고 동화, 홍색, 설인(雪怪) 등 원소로 다양하게 꾸며진 암하풍경구에서 색다른 암하횡단체험을 할 수 있으며 룡문호에서는 얼음낚시, 얼음썰매, 스키튜브, 전동보드, 스키 등 다양한 빙설 오락 종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동안 련이어 펼쳐지는 빙설 마라톤경기, 개산절, 겨울낚시절 등 축제활동과 진달래민속촌, 광동민속촌 등 조선족민속에서의 겨울철 숙박체험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화룡시관광국 부국장 손파는 “오늘 소개한 3개의 관광기업을 포함한 화룡시 모든 겨울철 관광상품들은 현재 개업을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에 들어섰다.”면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빙설의 계절에 동화왕국-화룡에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