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녕파시 봉화구에 도착한 훈춘시 빈곤가정의 13명 로력자들이 취직하게 될 기업의 근무환경과 기숙시설을 돌아본 뒤 로동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 일터에 투입하였다.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이번 전이취업의 성공을 위해 빈곤가정 로력자의 자격심사, 건강검진, 기능양성 등 면에서 대량의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전문사업일군을 배치해 전반 로정을 동행하면서 경비를 해결하고 전이취업 로력자들이 타지에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들은 근무기업에서 기숙과 식사 보조금을 제공받게 되며 대부분 흐름식 작업에 종사하게 된다. 한편 1일, 훈춘시 2명의 빈곤가정 로력자가 추가로 전이취업을 위해 녕파시 봉화구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