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별 행사로 ‘농민풍년축제’ 경축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1-01 10:30:00

농촌개혁 40년을 맞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올해부터 가을철이면 농촌개혁발전의 거대한 성과를 전시할 수 있는 ‘중국농민풍년축제’를 열게 된다고 선포한 가운데 이 축제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전 주 범위에서 농업을 주목하고 관심하며 농민을 사랑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일련의 지역별 경축행사들이 펼쳐졌다.

룡정에서는 ‘중국조선족농부축제’를 열었다. 축제기간 ‘어곡전풍수제’, 전통음식 현장제작 등 민속류 행사와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관련 운동회와 농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행사는 농촌발전 성과를 전시하고 민속문화를 발양하며 농민들의 기쁨을 보여주고 농산물무역 교류를 추진하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문에서는 ‘중국농민풍년축제’-‘빈곤해탈, 난관공략, 풍년장안경축’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풍년을 경축하고 문화를 발양하며 농촌을 진흥시킨다는 데 취지를 두었으며 ‘실속, 공유, 검소’ 요구에 따라 농민군중의 주체작용을 충분하게 발휘시켰다. 축제는 연변의 풍년과 풍년을 맞이한 농민들의 분투정신이라는 시대적 의미를 담아내면서 새시대 농민들의 풍채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안도에서는 ‘중국 안도 제1회 조선족 농경민속문화 관광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현장에서 찰떡치기, 문예공연 등 활동을 통해 안도현의 조선족 전통문화와 농촌문화를 선전하고 농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했다.

지역별로 펼쳐진 일련의 경축행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업농촌발전이 력사적인 성과를 따냈음을 널리 알리는 데 모자람이 없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사업이 관건시기를 맞이한 현재 ‘중국농민풍년축제’는 농민들에게 경제수익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로동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전면적인 승리에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