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향항서 ‘연변의 빙설세계’ 적극 홍보
래원:연변일보      2018-10-31 09:37:00

연변조선족자치주 빙설산업 확장과 향항 고객시장의 개척 그리고 길림성과 향항 사이의 관광, 무역교류를 일층 강화하기 위해 길림성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향항에서 ‘길림빙설관광문화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관광발전위원회에서는 주내 관광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홍보단을 조직해 향항 할리우드광장에서 ‘아름다움에 취하는 길림·눈꽃 흩날리는 향강(香江)’ 대중홍보활동과 ‘아름다운 중국-빙설려행으로 요청’ 관광설명회에 참가했다.

관광설명회에서 연변관광홍보단은 ‘이채로운 길림·따뜻한 만남-겨울에는 길림에서 눈놀이를’라는 주제로 조선족복장, 기념품, 인삼 등 특색상품 전시, 한복체험, 관광자원 및 정품코스 추천, 려행종목 상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연변의 자연풍모, 인문풍정, 빙설관광자원 및 빙설산업발전에 대해 폭넓은 선전활동을 전개했으며 향항시민들에게 연변관광 홍보자료 1만여부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은 향항 및 주변 지역에서의 연변빙설관광 지명도 및 영향력을 전면 제고시켰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관광흥주’전략에 크게 일조했다.

주관광발전위원회 조사연구원 원효운은 “이번 활동을 통해 향항동포들이 연변관광자원의 기품과 지역문화, 민속특색 등을 더 많이 료해하고 보다 많은 향항시민들이 연변에 관심을 느끼고 연변에 와 색다른 연변조선족문화를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