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페경육림 사업에 박차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10-25 09:50:00

최근 몇년간 훈춘시에서는 ‘록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의 발전리념을 견지하는 동시에 생태환경 건설에 고도로 중시를 돌리고 있다. 특히 페경육림, 초원회복, 습지회복 사업을 자손후대에 위한 민생공사 가운데 하나로 삼고 착실히 추진하여 도시의 생태환경 수준을 전면 제고하고 있다.

23일, 훈춘시림업국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발부한 국가림업 부문의 ‘상업성 벌채사업에 대한 전면 통지’에 근거해 훈춘시에서는 상업성 목자재 벌채를 전면 중지시켰다. 이 림업국에서는 ‘상업성 목자재 벌채를 기한내 전면 중지, 벌채구역내 설계 및 심사를 엄격히 관리, 벌채작업 감독관리, 목자재 운수판매 감독관리, 삼림경영관리, 위법벌채 책임추궁’등 일련의 규정에 따라 사상 가장 엄격한 삼림자원관리보호 제도를 실행하고 위법적인 행위를 근절시킴으로써 삼림자원 및 생태환경 안전을 담보했다.

소개에 의하면 훈춘시림업국에서는 페경육림, 초원회복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식수조림, 삼림 품질제고 전략을 전면 실시하고 중앙재정 지원 삼림육성과 더불어 식수조림 사업을 대폭 전개했다. 2014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이 시에서 완수한 중앙재정지원 삼림육성 면적은 5만 3206헥타르에 달하고 식수조림 면적은 1만 3129헥타르에 달했으며 페경육림 면적은 1625헥타르에 달했다.

아울러 실제에 근거하여 식수를 하고 고표준의 규정에 따라 페경육림 작업설계를 진행함으로써 대상관리를 실시하고 계획대로 설계했으며 표준화된 시공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페경육림 계획에 따라 묘목수요를 일정하게 조절하고 묘목의 종류 및 수량을 사전에 미리 파악했다. 페경육림 사업추진중에서 이 국에서는 전방위적인 품질관리를 부단히 강화하고 조림의 각 고리를 틀어쥠으로써 삼림의 생존률을 제고하고 육림의 활성화를 담보했다.

림업공안부문의 협력하에 이 시에서는 또 불법 림산작업소 침범, 불법 벌채 등 림업 관련 불법 범죄 타격 전문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다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림지의 페경육림 사업을 깊이있게 전개하도록 일층 추진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훈춘시 습지보유 면적은 1만 855헥타르에 달하는데 그중 삼림소택(沼泽), 관총소택, 초본소택 등 소택습지면적이 2138헥타르에 달한다. 영구성 하류습지면적이 4564헥타르에 달하고 수산양식장, 저수지 등 인공습지면적이 2785헥타르에 달하며 호수습지면적이 1366헥타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훈춘시에서는 또 자연습지 보호 사업에도 중시를 돌리고 있다. 습지 자원 보호 목표 책임제를 엄격히 실시하는 가운데에서 습지에 대한 조사를 펼침으로써 향후 습지보호 집법을 위한 각항 사업에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