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심양시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협조한 심양시 조선족로인 중양절 경로성연이 심양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료녕성조선족로인련의회,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대한로인체육회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여러 기층협회의 회장단 도합 80여명이 참가했다.

전희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여러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로인협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협회 간부들을 위로하고 중양절 명절을 쇠준 데 대해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는 자신의 역할을 잘 발휘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표했다.

행사는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리승철, 김기창, 전응학 등 20명 로인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심양시 우홍구조선족로인협회 리승철 회장이 표창을 받은 기층협회 간부들을 대표하여 발언, 그는 심양시 우홍구조선족로인협회 회장단들을 이끌고 다년간 조화로운 협회를 꾸린 경험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나서 이런 행사를 마련한 주최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에서는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추천한 특곤로인 13명에게 보조금을 발급했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심양시 화평구서탑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독창, 이중창, 소합창 등 여러 문예종목으로 축하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