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 향해 개방의 돛 펼치다
래원:훈춘시범구넷      2018-10-18 14:43:00

훈춘시가 대외개방을 통한 주변국가와의 협력으로 발전의 폭을 넓히고 있다.

40년간 훈춘시는 대내외 통로를 전력다해 열고 신축, 개조 확장을 통해 여러 통상구의 기초시설과 검사시설을 완벽화했다. 로씨야, 조선, 한국을 상대로 한 도로, 철도, 통상구, 교량, 항구, 항로 등 상호련결 상호통행 기초시설 대상이 전면적으로 추진되였고 장춘-훈춘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를 이어 2015년 9월부터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로 불리우는 장춘-훈춘 도시간철도가 운영되였다. 중로 훈춘-마하린노 철도도 9년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정상적으로 회복해 다양한 품목의 쌍방향 운송을 실현하고 화물운송량이 해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우리 나라 ‘일대일로’의 대외 통로로 자리매김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민용비행장대상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훈춘으로부터 흑룡강성에 이르는 고속도로와 철도, 대 조선 고속도로와 철도, 대 로씨야 ‘빈해2호’선, ‘장춘-훈춘-유럽’ 화물운송렬차 등 상호련결 상호통행 기초시설대상도 추진중에 있다.

훈춘은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아가는’ 전략, ‘국외의 항구를 통한 륙해련합운수’전략을 실시하고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한국 속초항 화물 려객 해상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일본 니이가다 화물운수 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한국부산 철도, 해상 운수 항로, 중국 훈춘-린국 항구-중국상해(녕파) 국내무역화물 다국경 운수항로, 중국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로씨야 사할린 해산물 운수항로와 훈춘-자르비노항-일본 후쿠이-일본 나오에쓰-일본 도야마 신항구 알루미늄 제품 화물운수 항로를 륙속 개척했다.

지금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중국남부의 도시에 이르는 국내무역 화물운수항로는 길림성정부에서 국무원에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내부로 통하고 외부로 련결되는 동북아 출해 대통로를 전면적으로 개척하는 노력을 거쳐 훈춘시는 세계적인 통로 대순환에 융합되고 있다.

대 조선 권하통상구, 대 로씨야 철도통상구와 훈춘통상구는 국가량식입경 , 수입식용수생동물과 랭동 신선 수산물상품 지정통상구로 비준됐다. 훈춘은 전국에서 유일한 중로조 다국경 현찰 조달운송도시로 부상하고 전 성에서 선참으로 무관세임시통관증서 발급 권한을 부여 받았다.

집계에 따르면 2017년 훈춘시 수출입 화물 총액은 전 성의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였고 성장속도는 전 성의 네번째 자리를 차지하여 성, 주의 평균 증가폭을 웃돌았다. 여러 통상구의 화물 총량은 331.4만톤에 달하여 전해 같은 기간보다 16.6% 늘었다.

훈춘시는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변강경제합작구, 중로호시무역구,수출가공구를 개방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플랫폼과 담체로 삼아 투입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부대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해 동북아 국제화 명주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2년 10월 21일, 훈춘변경경제합작구는 아무런 기초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논밭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현재 합작구는 구역 면적이 10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구역내 기초시설건설이 ‘6통1평(六通一平)’에 도달했으며 주간도로 교통망이 “6종7횡(六纵七横)’을 이루었다.

지금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 들어서면 국가급 과학기술부화기지, 해관감독관리중심, 정무봉사중심, 보세창고, 변경무역시장, 오수처리공장 등 시설에서 입주 기업에 비교적 완벽한 종합 부대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 입주, 등록한 기업은 1000여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8개 나라와 지역으로부터 온 외자기업이 40여개에 달한다. 산업은 초기의 방직복장업으로부터 유색금속, 목제품가공, 방직복장가공, 해산물가공을 위주로 하고 전자정보, 건강식품, 신형건축재료, 신소재 등을 보조로 하여 여러 산업이 다투어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형성했다.

길림성 대 로씨야무역의 ‘교두보’로서 훈춘시는 ‘호시’브랜드를 특화했다. 중-로 호시무역구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 3호 구역으로부터 훈춘국제상품교역시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상품무역중심은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변경 소액 무역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호시무역의 전환승격을 완성하였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운영에 들어가고 제3자 지불 및 상품전시교역중심이 사용에 투입되였으며 대외‘창구’로서의 역할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2017년 호시무역구에는 연인수로 10만 6000명의 변경주민이 다녀갔고 무역액이 3억 5000만원에 이르렀다.

10여년간의 발전, 건설을 통하여 수출가공구를 훈춘종합보세구로 승격하는 사업이 국무원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고 구역내 개조사업은 이미 완수됐다. 세관감독관리중심이 완공되여 운영에 들어갔으며 자동차수입통상구, 수입목재검사검역구, 변경무역검사검역구가 국가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70여개 가공무역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2017년의 수출입 무역액은 7억 딸라에 달했다.

국제합작을 돌파구로 훈춘시는 다국경 플랫폼건설, 다국경 대상건설협력, 지역교류 강화 등 면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선후하여 중국-로씨야 변경관광, 풍경 관광, 다국경 관광, 자가용관광 등 8가지 관광상품과 10여갈래의 다국경 관광코스를 개통했다.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는 성 ‘13.5’관광 중점대상에 들었다. ‘통상구풍경구역’ 을 대외에 개방하고 두만강 수상 관광이 시운영되고 있으며 중국공민이 로씨야에 갈 수 있도록 하는 타지역 사증 및 림시 훈춘에 오는 외국인비자, 외국인 장기거주 허가증수속 등을 모두 훈춘에서 취급할 수 있다. 2017년 훈춘시는 연인수로 30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접대해 전해 동기 대비 20.2% 증가하고 관광총수입은 32억 5000만원에 달해 전해 동기대비 16.1% 증가했다. 2018년 양력설에만 근 1만명 로씨야 관광객이 중국-로씨야 훈춘통상구로 훈춘시에 와 새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