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상,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래원:훈춘시범구넷      2018-10-17 10:09:00

개혁개방 40년간 훈춘시의 산업대상은 작은 것으부터 큰 것으로, 약한 것으로부터 강한 것으로,개별적인 것으로부터 군체적인 것으로 진보해왔다. 산업구조가 부단히 최적화되고 혁신능력이 현저히 향상되였으며 효익수준이 날로 제고된 산업대상들은 훈춘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었다.

훈춘의 공업총생산액은 1978년의 2434만원에서 2017년의 416.6억원에 도달했다. 이처럼 총생산액이 늘어나게 된 것은 개혁개방이 훈춘시의 경제, 사회 발전에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개혁개방의 봄바람이 신주대지에 불던 1978년, 훈춘시의 산업기반은 야금공업, 기름가공, 제조인쇄, 목재가공, 도자기, 방직재봉, 기계전자 등으로 복사범위가 넓었지만 수공작업에 그쳤기에 공업은 발전방향이 없었고 골간기업도 안정하지 못했으며 선두산업도 고정되지 않았고 그렇다 할 경제효익은 더욱 없었다. 1988년 5월, 훈춘이 현으로부터 시로 승격된 후 공업기업들이 신속히 발전해 1억 6286만원의 총생산액을 창출했다.

1992년 3월 9일, 국무원에서는 훈춘시를 대외개방도시로 비준했다. 그해부터 훈춘은 공업기업에 대한 경영체제개혁을 시작했는데 대내로는 경제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주식제시험을, 대외로는 투자유치를 진행하였다. 1993년 한국 전라북도 익산시동일섬유주식회사와 훈춘시민족방직공장이 합자해 훈춘동일방직유한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훈춘시의 첫 중외합자 공업기업이다.

21세기에 들어선 후 훈춘은 국제, 국내 두 시장을 겨냥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힘입어 대상건설이 뛰여난 성과를 거두고 경제총량이 대폭적으로 상승했다. 건국이래 우리 주의 최대 투자 대상은 총투자가 26.8억원에 달하는 대당훈춘발전소 2기 공사로서 대상의 년간 총발전량은 66만킬로와트에 달하였다. 훈춘광업그룹은 확장 건설 후 년간 석탄생산량이 120만톤으로부터 2011년의 600만톤으로 늘었고 1.4억원을 투자한 자금광업회사의 년간총생산액은 3.2억원에 달하였다. 그외에 훈춘은 훈춘변경경제합작구를 필두로 트라이방직, 고지마의류, 자금광업, 삼림왕목업 등 중점기업들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부축하였으며 에네르기광산, 방직복장,목재가공의 3대 기둥 산업구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10.5’기간 훈춘시에서는 국가에서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 등 전략을 실시하는 력사적 기회를 다잡고 ‘개발견인, 투자촉진’전략을 실시하여 1000만원급 이상의 중점 투자대상 400개를 실시하고 5년간 고정자산 투입을 296억 7000만원으로 늘였는데 이는 지난 6-8개 ‘5개년 계획’기간의 투자총액과 맞먹는다. 이 기간 동안 대당훈춘발전소 2기 공사가 준공되여 전기를 생산하고 총발전능력이 186만킬로와트에 달했다. 1000만톤 석탄기지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되여 훈춘광업그룹의 석탄생산량이 600만톤을 웃돌았다. 로룡구수리중추공사가 건설되여 저수지에 물을 채웠고 국제에너지광산기지, 현대화 외향형 수출가공기지, 국제물류기지, 다국관광기지, 순환경제산업단지, 생태 새 도시 등 대상들이 륙속 착공돼 건설을 다그쳤다.

2012년 4월, 국무원에서는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설립을 비준했다. 훈춘시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대상건설을 으뜸가는 대사로 삼고 ‘없던 것을 있게 하는’방법으로 대상을 건설하고‘있던 것을 훌륭하게 하는’방법으로 효과성을 증대하면서 중점대상들이 훈춘에 뿌리 내리게 했다. 자금광업다금속, 예붕목제품가공, 흥양수산물 등 중점대상들은 훈춘의 공업구조를 한결 더 최적화함으로써 우세가 두드러지고 특색이 분명하며 소모가 낮고 능률이 높은 친환경 생태형 공업산업 체계를 형성했다.

2016년 11월 20일, 훈춘시는 대상건설 3년 난관공략전을 개시하여 대상건설을 다그쳐 추진하는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훈춘시에서는 330개의 중점대상을 실시하였으며 총투자액이 2379억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성, 주 중점 조률대상이 80개로서 수적으로나 착공률 및 건설재개률 면에서 모두 전 주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훈춘시에서는 투자로 발전을 촉진하는 전략을 견지하여 에너지 광산, 목제품, 해산물, 상업 무역 물류, 관광 문화 ‘5대 기지’와 ‘8대 100억급 산업’을 둘러싸고 여러 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지탱점을 다원화하는 록색산업 발전 국면을 형성했다. 야거얼복장단지, 연변백초, 동북아국제문화산업원, 화합해산물대시장 등 34개의 억대급 중점대상이 운영되였고 대건강중심, 훙얼다신제조 , 풍속체육, 중오위너스종양병원 등 26개 억대급 대상의 주체공사가 완공되였다. 민족국제화원호텔, 김흠생물제약, 니탄인삼산업단지 등 46개 억대급 대상이 착공됐고 ‘페라리’특색마을, 해립방문화관광 등 36개 억대급 대상들도 추진중이다.

하나의 대상은 하나의 새로운 성장점이고 한패의 대상은 한패의 새로운 성장극(增长极)이다 .올해 훈춘시는 270개의 중점대상을 계획 실시하는데 총투자액은 2009.6억원에 달한다. 그중 1억원 이상인 대상이 171개이고 5억원 이상인 대상이 61개이며 10억원 이상인 대상이 35개이다.

덩치가 큰 대상, 훌륭한 대상들이 훈춘대지에 뿌리 내리고 발전하고 있다. 훈춘, 동북아금삼각의 명주로 불리우는 이곳에서는 지금 힘을 모아 과학적 발전을 이룩하고 휘황찬란한 새로운 장을 엮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