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바드민톤대회 성황리에
래원:연변일보      2018-10-17 10:02:00

청도조선족바드민톤협회(회장 하림봉)에서 주최한 청도지역 고향컵 바드민톤대회가 일전 성황리에 펼쳐졌다.

할빈, 연변, 가목사, 오상, 료녕, 목단강, 수화, 길림, 황도, 교주 등 10개 팀의 164명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다.

경기 시작에 앞서 황도팀이 바드민톤단체춤을 추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여덟개 구장에서 동시에 펼쳐진 치렬한 경합을 거쳐 수화-철려-북안팀의 허광길/리광덕 선수가 1등을 하고 오상팀의 안금덕/장성일, 황도팀의 천용남/홍위, 가목사팀의 하림봉 /강수영선수가 2,3,4위를 했다.

녀자 복식에서는 연변팀의 최영아/천순애 선수가 1등을, 황도팀의 황연자/김은실, 연변팀의 김복순/최홍련, 할빈팀의 김옥선/김향란 선수가 2, 3, 4위를 했다.

남녀혼합복식에서는 할빈팀의 리인식/위명실 선수가 1등을 하고 연변팀의 주웅찬/허경자, 차영권/최계화, 정해룡/김송연선수가 2,3,4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하림봉, 리인식, 유동명, 허송호, 장종문과 각 향우회의 협찬으로 펼쳐졌으며 보적(宝迪)체육관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