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 대외무역 활성화로 상업무역 황금기 맞아
래원:연변일보      2018-10-11 17:13:00

개혁개방 40년 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 상업 부문에서는 시대별로 마주한 새로운 도전에 적극 대응하고 국제 금융위기와 주변국의 복잡다단한 형세 변화를 극복한 한편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부단히 시장을 개척한데서 소비 및 수출입 분야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상업 무역 류통 시장 활황

1978년 이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국가 정책에 적극 호응해 경영 결정권을 기업, 농호 등 시장 주체에 이양하여 국가 기획 관리 제품을 감소하고 제품의 배분 계획을 취소하여 정부의 가격 결정을 시장 공급 및 수요에 기반한 가격 결정으로 전환했다. 이 시기부터 류통업이 생산을 인도하고 소비를 촉진하며 물가를 안정시키고 취업을 견인하는 작용을 발휘하고 국유 경제가 경쟁성 류통업에서 퇴출하고 주식제, 외자 기업이 륙속 나타나면서 사영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주상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전 주 개체 사영 기업은 15만호에 달하고 관련 종사자는 40만명에 이르렀다.

개혁 개방 전까지 류통업은 경제 구조가 단일하고 국유 상업이 전반 류통업의 각 분야를 아우렀으며 류통 체재 개혁 이후에야 류통 령역은 여러 소유제 형식의 시장 주체 공동 발전 국면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상점, 백화점, 농산물 시장 등 전통 류통 모식을 슈퍼, 전문판매점, 구매쎈터 등 현대 류통 모식으로 전환하고 시장 조기 경보, 저장, 조정 제도를 세웠으며 시장 운행 관리 능력을 부단히 승격시켜 도시농촌 류통 시장 시스템 건설과 현대 류통업의 현대화 발걸음을 재촉했다. 주상무국의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현재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숙박, 료식업 기업은 2만 5천호, 도소매 관련 기업은 8만호를 넘어섰다.연변조선족자치주 사회소비총액은 1978년의 3.97억원으로부터 지난해 560.01억원으로 성장해 년평균 성장률이 13.5%에 달했고 지난해 년간 인당 소비 지출은 2.64만원으로 1978년의 116배에 달했다. 주민 수입 상승과 주민 소비 구조 승격에 힘입어 특히 자동차, 전자제품, 료식업, 미용미발, 가정봉사 등 신흥 소비액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해 자동차 관련매출액은 33.77억원, 가전음향류 매출액은 12.71억원에 달했으며 료식업 매출액은 112.44억원에 이르러 1978년의 700배에 근접했다.

대외 무역 발전 거듭

개혁개방 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지역 및 정책 우세를 리용해 적극 장길도 개발개방 전략을 구사하고 대외개발개방을 추진한데서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대외 무역의 촉진 작용이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12.5’기간 연변조선족자치주 수출입 무역액은 120억 딸라, 년평균 성장률은 5%에 달하고 지난 해 수출입 총액은 143.7억원을 기록했다.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의 수출입 무역 액수 비률로 보면 민영기업, 국유기업, 외자 기업이 각각 44%, 34%, 19%로 민영 기업을 주축으로 기타 경제 구조가 병존하는 다원화 대외무역 경영 주체 구조를 이루고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대외무역 거래 국가는 6대주의 96개 국가와 지역을 망라하고있다. 주변국인 로씨야, 한국, 유럽련맹, 일본 등 전통 무역 거래 국가와의 무역액은 전체의 77%에 달하고 카나다, 칠레, 잠비아, 인도, 오스트라랄리아 등 신흥 무역 거래국과의 무역액 증가률도 꾸준히 성장하여 20% 가량에 달했다.

최근년간 무역거래 과정에서 1차 상품 거래 비중이 하락하고 공업 완제품, 전기기계 제품, 농산물 심층 가공 제품의 비률이 상승했으며 주요 거래 제품은 광산품, 방직 원료 및 제품, 목재 및 목재 제품, 농산품, 해산물 등을 포함하고있다.

대외 무역거래에서 가공품, 완성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2010년, ‘세번째 전국 가공무역 단계 전이 중점 계승지 ’비준을 획득한 후 동양실업, 야거얼 등 대형 기업을 성공적으로 인입하여 가공 류형을 부단히 풍부히 하고 가공무역 산업 군체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77개의 가공무역 기업은 해산물, 방직품, 의약제품, 목제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한 산업 사슬을 완성하여 가공무역 전환 승격 및 구조 조정과 주민 취업 등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고있다.

전자상거래 산업 흥기

2014년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정책과 시장 두가지 기회를 동시에 다잡아 실제에 립각하고 자원 우세를 빌어 농촌전자상거래와 다국경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산업을 대거 발전시켰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주 전자상거래 기업은 1010호, 플랫폼 기업은 31개에 달하며 연길은 련속 4년간 알리바바 전국 전자상거래 백강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길림성에서 유일한 사례이다.

동시에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부단히 개선한데서 현재연변조선족자치주 6개 현시의 현역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쎈터가 정식 운영되기 시작했고 촌, 진급 전자상거래봉사소는 1200여개에 달했으며 현, 향, 촌에 이르는 3급 농촌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시스템이 초보적으로 구축되여 기초 시설, 종합 봉사, 물류네트워크, 경영자육성 등 전자상거래 기초 보장을 마련했다. 전자상거래 주체도 부단히 장대해지고있는 바 연변조선족자치주 각 지역에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부화단지, 전자상거래 창객원 등 15개 단지를 건설하고 200여개의 기업을 입주시켰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 특산물의 매출액은 30억원을 넘긴것으로 집계됐다.

개혁개방 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부단히 류통 체제 혁신을 추동하여 관리 체제, 소유제 구조와 상품구조, 상품 매매 정책, 기업 경영 기제 최적화와 대외 개방 활성화 등 면에서 모두 중대한 돌파를 이룩하고 류통업의 생산 인도, 소비 촉진, 취업 견인 등 면의 적극적인 작용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