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백현과 동갑이라우”
래원:연변일보      2018-09-19 10:12:00

15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돐 경축 활동의 일환으로 장백현 광장에서 조선족 전통민속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조선족 특유의 민속풍토와 인정을 널리 알리는 것을 취지로 한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열렸다.

“난 장백현과 동갑이라우.” 장백조선족자치현과 동갑인 60명 부부가 자녀들과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축복하에 길게 펼쳐진 환갑상에 올랐다.

환갑잔치에 60명 로인이 참여.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서기 송흠위는 축사에서 “장백조선족자치현 60년의 휘황찬 려정에서 어르신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사심 없이 봉사하면서 자치현과 함께 개혁개방, 번영발전의 40년을 걸어왔고 함께 천지개벽의 60년을 지켜보았다.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휘황찬 장백현이 있게 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환갑잔치는 장백현의 가수 동명수 부부의 축하무대와 송광택, 렴매옥 가수의 노래 <오래오래>로 막을 내렸다.

장백현조선족민속문화축제는 조선족 환갑잔치외에도 전통 체육오락운동, 민속음식체험과 특산물전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