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빈곤촌민들 무료 관광
래원:연변일보      2018-09-18 10:06:00

12일, 연길시 의란진 태암촌과 동흥촌의 서류작성 빈곤호 20명은 관광땡땡차를 타고 고향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연길시부련회에서 조직한 이날 활동은 빈곤호들로 하여금 고향의 발전변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시야를 넓히고 빈곤해탈의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것이다.

촌민들은 민속체험관, 모아산, 연변박물관, 연길체육장 등 곳을 돌아보았다. 땡땡차에서 촌민들은 해설원의 안내하에 민간단체에서 표현한 조선족전통가요를 감상하고 민속음식을 맛보면서 관광길 내내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동흥촌의 촌민 고씨는 “평소 돈때문에 구경하러 다니지 못했는 데 오늘 무료로 풍경구를 돌아보고 민속문화도 체험했습니다.”고 밝혔다.

태암촌의 촌민 도씨는 “오늘 참으로 기쁩니다. 텔레비죤에서 땡땡차를 본 적은 있었지만 오늘 직접 타보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체육장 등 여러 곳을 구경하면서 연길이 참으로 많이 변하고 발전했음을 느꼈습니다. 자립자강하여 빈곤에서 벗어나렵니다.”고 결심했다.관광을 마친 후 코스모호텔 녀성문명일터에서는 빈곤촌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