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동서부 빈곤층부축 로무협력 추진
래원:연변일보      2018-09-13 09:39:00

일전 돈화시 5명의 빈곤촌민이 각기 녕파시 상산현의 두 기업과 로동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돈화시 동서부 빈곤층부축 로무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

동서부 빈곤층부축 로무협력이 가동된 이래 돈화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는 상산현과 취업메시지를 공유했다. 상산현 취업부문과 인력자원회사에서 매주 한번씩 돈화시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시 인사부문에서는 인력자원시장에 상산현 기업 초빙 전문창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한편 기층플랫폼을 통해 취업메시지를 303개 행정촌에 정기적으로 발표했다. 동시에 전 시 로동능력을 갖춘 빈곤인원에 대해 검사하고 빈곤로력의 년령, 문화구조, 가정상황을 장악했다. 이 국에서는 지도일군이 대오를 이끌고 기층을 방문하며 선전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책을 설명했다.

돈화, 상산 두 지역의 인사부문에서는 협의를 달성하고 기업에 취직한 인원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에 적응하도록 협력했다. 상산현에서 추천한 두개 기업은 모두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발전 전망이 좋고 로동강도가 낮으며 사업환경이 깨끗한 특점이 있었다. 로임이 7000원에서 4000원 수준이고 기업에서 종업원에게 '다섯가지 보험과 주택공적금' 대우외에 에어컨을 갖춘 숙박공간과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주며 헬스장, 도서실을 설치해 수시로 직원들에게 개방하는 등 여건은 젊은 로력층을 흡인했다.

따푸차이허진 빈곤대학생 리흥붕은  기계전기 일체화 기술을 전공했으나 돈화시에서 마음에 드는 직장을 찾지 못했다. 상산계흠과학기술회사 인력자원부문에서는 그에게 상세한 직업 계획을 세워주고 그를 기술원으로 받아들였으며 월급은 5500원으로 정했다. 이런 조치로 리흥붕은 새로운 직업 생애를  시작했고 미래에 신심 가득히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외지에 나가 생활하며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종업원들이 순조롭게 기업에 융합되게 하기 위해 두 지역의 인사부문에서는 반년 이내의 적응기한을 정했고 적응기의 생활보조를 제공했으며 왕복 차표, 이불구매 등 대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