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민족어문번역 사업 좌담회 연길서 개최
래원:연변일보      2018-09-12 15:17:00

11일,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중국번역협회 민족어문번역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4회 전국민족어문번역사업좌담회 및 민족번역협회 회장 비서장 사업회의가 연길에서 있었다.

중국번역협회 고문, 중국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 상무부국장 곽효용은 연설에서 민족어문번역사업은 시종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의 견정한 전파자, 여러 민족 교류, 융합의 적극적인 실천자의 역할을 내세워야 한다면서 효과적인 민족언어 번역과 연구 사업으로 민족지역의 발전과 건설 및 국가전략의 실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주장 조어금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당위와 주정부는 조선언어문자 사업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내왔으며 ‘조선어문자의 날’을 정하고 립법형식으로 조선언어문자의 법적 지위를 보장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반포, 실시 30돐이 되는 올해에 열린 이번 회의는 우리 주 조선어문 번역사업 수준 제고와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북경, 청해, 서장, 신강, 내몽골 등 12개 성, 자치구 민족번역협회에서 온 30여명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