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에서는 여러가지 효과적인 조치로 민생개선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백성들의 취업문제를 민생개선의 첫째 가는 대사로 간주하고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증가된 도시취업인원은 2900명, 도시등록실업률을 4% 이내로 안정시키고 창업담보대부금 527만원을 지급했으며 루계로 각종 사회구조자금과 보조자금 4900만원을 조달했다.

백성들의 주택조건 개선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보장성 안치공정 사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구역의 불량주거지 개조면적 21만평방메터, 국유 공장광산 구역의 불량주거지 개조면적 8만 2000평방메터, 농촌의 위험주택 180세대를 개조할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데 80%의 면적을 년말 전으로 완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의 빈곤퇴치 공략전과 결합하여 1000세대 농민들에게 현대식 수세식위생실을 마련해줄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의 진전으로 보아 년말 전에 임무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교수질 제고를 위하여 투입을 대폭 늘이고 있다. 1800만원을 투입하여 투도소학교 교수청사, 서산소학교 종합청사, 직업고중 청사, 제1고급중학교교학청사, 차창학교 교수청사, 남평학교 교수학청사의 후속건설을 진행하고 있는데 년말 전으로 사용에 교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위생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시부유보건 봉사중심의 후속건설을 완수하여 정식사용에 교부하였으며 시중의병원의 건설항목도 적극 추진중에 있다. 농촌의료위생 봉사체계 건설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촌마다 집체소유의 촌위생소를 건립하였고 29개의 촌급위생소를 보수하거나 개조하였다.

문화체육 사업의 발전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중들에게 문화체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마련하여주거나 확대하는 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원유의 7개 광장을 잘 보수하여 군중들의 문화체육 활동에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또 하나의 광장을 새롭게 건설하게 된다. 무형문화재 계승발전 사업에도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지난해에 1544만원을 투입하여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편입된 조선족 <<삼로인>> 전시공연관 대상건설에 착수하였는데 이미 모든 건설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사용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점문물의 보호사업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2000만원을 투입하여 발해중경 국가고고유적 공원 룡두산무덤군의 보호리용대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