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귀향창업 사업서 풍성한 결실을
래원:연변일보      2018-09-10 14:37:00

국가급 빈곤현인 안도현에 현재 귀향창업의 열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는 최근 안도현에서 크게 실시하고 있는 ‘귀향창업인재 회인프로젝트(回引工程)’와 갈라놓을 수 없다.

이 정책을 실시해서부터 지금까지 안도현에서는 도합 1482명의 귀향인원을 인입, 그중 971명이 창업을 실현했다. 이 가운데 빈곤촌에 귀향한 인원이 418명, 창업을 실현한 인원이 284명에 달하고 2개 변경촌에 12명이 귀향하고 2명이 창업을 실현했다.

5일, 안도현 량병진 동명촌에 위치한 안도현회재생태축산유한책임회사에 이르니 총경리 산우(39세)는 양계장 안에서 한창 분망히 보내고 있었다. “창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창업자금문제입니다.” 산우는 창업과정에 안도현에서 출범한 귀향창업정책의 혜택을 크게 보았다고 밝혔다.

2006년 3월, 산우가 2만원의 자금을 모아가지고 안도현 명월진 장흥촌에 특종양계기지를 세웠을 당시 닭사양규모는 2000마리에 불과했다. 닭사양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더 큰 양계장이 절박했던 2011년 산우는 현 해당 부문의 협조로 량병진에서 파산한 사슴사양장을 임대하고 규모를 더 확대했고 안도현 창업우대정책 가운데 대출정책의 도움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귀향창업대출로 얻은 100여만원의 대출자금을 전부 양계장 규모 확대에 사용했다. 현재 회사의 ‘안특’표 생태닭알은 안도현 닭알판매시장에서 판매분액 90%를 차지하고 있고 주내 각 대중형 슈퍼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현재 회사의 산란닭 사양 규모는 10만마리에 달하는데 래년에 새 양계장이 확장건설됨에 따라 회사의 닭사양규모는 13만마리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에 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그는 현재 주변 3개 촌의 47세대, 75명의 빈곤호도 이끌고 있는데 주식에 가입한 빈곤층부축 자금 10%에 근거해 해마다 매 빈곤호에 1500원에 달하는 수입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현재 외지에서 사업하는 인원들에게 고향의 정책을 소개해주며 귀향창업 중개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량병진 동명촌촌민위원회 주임 두금룡은 아들 두국강(23세)을 설복해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게 했다.

그는 “올해초 저는 안도현의 창업조건이 매우 좋은 상황에 비춰 상해에서 사업하는 아들을 설복해서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게 했습니다. 저의 아들은 현재 촌에서 전자상거래로 본 지역의 잡곡, 토닭, 토닭알, 검정귀버섯 등 토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지금은 보스인 셈이죠. 비록 현재 효익이 수수하지만 저와 아들은 전자상거래의 발전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귀향창업인원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고저 안도현에서는 현재 정책봉사, 대상봉사, 자금봉사, 친정봉사 등 여러 면으로부터 귀향창업자들에게 적극 봉사하고 있다. ‘안도현 귀향창업 우대정책’을 출범해 공장임대료, 물전기비용보조, 전문대출, 등록등기, 창업양성과 경제장려 등 면으로부터 귀향창업인원에게 정책적 지지를 제공하는외 귀향창업대상 데이터베이스를 건설, 보완하여 귀향창업인원에게 대상접목과 관련 정책, 자금, 기술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도현에서는 도합 대출 1000만원을 방출해 직접 43명의 귀향인원이 창업을 실현하게 했다.

안도현에서는 또 불량주거지를 개조하는 기회를 빌어 1350만원을 투자해 100채, 7500평방메터에 달하는 귀향창업 인재 아빠트를 건설해 우수귀향창업인재들의 주택수요를 만족시키고저 그들의 뒤근심을 덜어주고 집에 남아있는 그들의 가족들을 친절히 보살펴주고 명절마다 위문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안도현에서 귀향창업인재협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 회원이 86명에 달하는데 그중 20%에 달하는 인원이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도현 신합향 대교촌에서 안도신교특산물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려아괴(28세)는 “예전에는 대학동학들을 비롯한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북경, 상해 등 1선도시에 가 발전했지만 지금 주변을 살펴보면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사업을 펼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도 고향의 좋은 정책과 량호한 발전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