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항일련군로전사 리민 별세
래원:흑룡강신문      2018-07-21 16:52:00

중국조선족의 걸출한 대표적 인물의 한사람 동북항일련군로전사, 전 흑룡강성정협부주석 리민동지가 갑작스런 심장병으로 2018년 7월 21일 새벽 3시 39분 95세를 일기로 할빈에서 별세했다.

리민동지는 1924년 11월 흑룡강성 탕원현 오동하마을에서 태여났다. 본명은 리소봉, 리명순이였으며 1936년 12살 나이에 동북항일련군에 가입했고 이듬해 중국공상주의청년단에 가입했으며 1938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혁명에 참가한후 선전원, 위생간호원, 방송원, 정치교원, 지위선전간사 등을 맡았다.

생전 련 부지도원, 단현위부서기, 흑룡강성 중쏘우호협회 조직부장, 부총간사, 성정협문교판 부주임, 교육청 부처장, 당조직원, 할빈 제1도구공장 당위서기, 도외구위서기, 성위통전부 부부장, 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당조서기, 흑룡강성 제5,6기 정협부주석, 국제문화교류센터 흑룡강분회 부리사장직을 력임했다.

그간 성 제1기 당대회대표, 4기 성위후보위원, 5기성위위원, 흑룡강성 3,4기 총공회부주석, 전국총공회 9기 대표, 제4기 전국정협위원에 선출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