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은 연길시 공공 수영장과 아동락원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리용객이 증가하는 여름방학에 즈음하여 수질검사 강화에 나섰다.

이날, 해당 중심 사업일군들은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수영장, 대종호텔수영장, 모드모아 수상락원을 찾아 수질검사를 펼쳤다. 사업일군들은 수영장의 위생허가증, 종업원의 건강증 소지 상황과 수영장물소독기록, 수영장 소독제품 구매기록, 수영장 물교체기록 등 일상위생관리 상황에 대해 자세히 검사했다.

수영장 수질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위해 수영장의 물 표본을 채취하고 관련 위생부문에서 표본 중의 잔류염소, 혼탁도, 대장균군 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공공위생감독과 과장 홍대룡은 “16일부터 연길시 8개 수영장 및 아동락원의 수질에 대해 감독 및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위생허가증, 건강증 등 서류는 모두 관련 규정에 부합되고 수질 검측 결과는 열흘 후에 나오게 됩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홍대룡 과장은 “수영장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것입니다. 수질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은 소독을 강화하고 용수를 교환하는 등 개선방안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