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고향 소방안전에 진력할 터
래원:연변일보      2018-07-18 10:11:00

2010년 12월에 입대한 주공안소방지대 돈화시중대 류준강(27세)은 군대에서 훈련을 잘 받아야만 비로소 나라를 지킬 수 있고 인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도리를 깊이 깨달았으며 ‘솜씨를 갈고 닦아 반드시 훌륭한 군인이 되여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말고 부대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말아야지!’라고 늘 자신을 채찍질했다.

입대 8년 이래 류준강은 시종 인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취지를 잊지 않고 소방대원의 신성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중대1호 물탕크차 운전을 책임진 그는 크고 작은 진화와 긴급구조 작업을 800여차례 수행하였으며 능란한 운전기술로 도합 6000여킬로메터에 달하는 거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달렸다.

류준강은 시종 부대의 수요를 자신의 제1책임으로 삼았고 중대한 임무 앞에서 병사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2017년 6월, 호북성에 있는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부대임무가 있는지라 그는 어머니의 병간호하러 갈 수가 없었다. 2017년 9월말, 휴가중이던 류준강은 부대로부터 19차 당대회 기간 소방안전보위통지를 받았다. 당시 어머니는 항암치료중이였고 곁에서 돌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중대당지부 성원이며 반장인 그는 안보사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신속히 부대에 복귀한 그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불태웠으며 높은 기준으로 맡겨준 중대한 임무를 완성하였다.

안전보위사업이 끝난 후 류준강은 길림성소방총대로부터 ‘19차 당대회 안전보위’ 선진개인으로 선정되였다.

류준강은 위험한 소방안전 제1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면서 가슴 가득한 열정과 빈틈없는 태도로 맡은바 임무를 성심성의껏 완수하였다. 공산당원으로서 소방대원으로서 그는 성심성의껏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숭고한 취지를 행동으로 옮겼고 돈화의 소방안전을 위해 자신의 힘을 기여했다.

16일, 류준강은 “제2고향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신속히 구조하여 이곳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한몸 바치련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