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범 안식처 보내기’전 성 최고 지원봉사 항목으로
래원:연변일보      2018-05-23 09:44:00

21일, 길림성정신문명판공실, 성지원봉사련합회의 주최로 장춘시에서 개최된 제7차 길림성 지원봉사 표창대회 및 ‘지원봉사·우호 길림’ 주제 실천활동 가동식에서 왕청현림업국의 ‘동북범 안식처 보내기’ 지원봉사 항목이 ‘길림성 최고 지원봉사 항목’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47년에 설립된 왕청현림업국은 길림성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6대 삼림공업 기업중의 하나로 삼림 경영 총면적은 30.4헥타르에 달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이어진 목재생산과 인위적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동북범 서식지가 파괴되고 포획물 수량이 점차 감소됐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북범을 구하기 위해 이 국에서는 일찌기 지난 세기 50, 60년대부터 삼림자원을 육성, 보호하기 시작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2012년부터 이 국에서는 세계자연기금을 통해 ‘동북범 안식처 보내기’, ‘애호행동’ 등 시리즈 지원자 활동을 전개하고 유제류 동물의 월동 사육, 순찰 보호 등 일련의 생태보호 조치를 취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북범 보호 사업을 료해하고 보호사업에 참여하도록 하여 사회 각계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