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색사명 새기고 생태건설에 혼신 바쳐
래원:연변일보      2018-05-14 17:10:00

2018년 주급 로력모범인 류지빈은 장백산삼림공업집단 대석두림업유한회사에서 사업한 30여년 동안 안전처 처장, 자원림정처 처장, 환경위생관리처 처장 겸 대석두림업사회구역 주임 등을 력임하면서 시종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관철하고 생태자원 보호 사업을 참답게 조직했으며 대석두림업유한회사의 생태, 록색, 전환 발전을 유력하게 촉진했다.

1952년에 설립된 대석두림업국은 총경영면적이 26만 3438헥타르이고 두개 작업구역은 두개 현, 시를 꿰지르고 있으며 두개 향, 두개 진, 62개 자연촌이 포함되여있고 림업총인구는 2만 5636명에 달한다.

설립된 시간이 오래되고 속해있는 마을도 많다보니 림지를 점하고 농사를 짓는 경우도 많았다. 2014년부터 대석두림업유한회사에서는 산하의 15개 림산작업소를 조직하여 심사비준수속이 없고 력사적인 원인으로 남겨진 림지점용문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과한 시간이 오라고 관련된 범위가 넓으며 군중의 직접적인 리익과 련관되고 림업, 농업 인구가 섞여사는 등 원인으로 모순이 각별히 두드러졌고 사업일군이 내려가 사업할 때면 욕을 먹고 지어 구타를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소황구림신작업소 소황구촌의 한 가정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부부가 우로 80여살이 되는 어머니를 모시고 아래로는 시집장가를 가지 않은 30여살의 자식이 세명 있었다. “그 가정에서 점용한 림지는 0.8헥타르에 달합니다. 그들의 사정을 리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정에 따라 림지를 회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류지빈은 몇번이고 농호의 집을 찾아 국가림업정책과 생태보호의 의의를 설명하고 또 소황구촌이 속해있는 안도현 신합향과 조률하여 농호에 우대정책을 실시해 0.5헥타르의 경작지를 제공했으며 돼지우리도 건설해주었다. 그의 진심어린 행동은 저촉정서로 가득하던 농호의 마음을 움직였고 점용한 림지를 반환하는 데 동의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류지빈은 대석두림구의 방방곡곡에 발자국을 남겼고 그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5770헥타르에 달하는 림지회수 임무를 완수했다.

삼림자원의 지능화 관리를 전면 실현하기 위해 그의 창도하에 대석두림업부문에서는 전 성에서 처음으로 지능림업, 무인비행기, 빅데이터 등 현대화 정보기술을 응용하고 180만원을 투자하여 삼림 관리 보호 위성 지능화 관리 시스템을 건설했으며 삼림관리보호지휘중심을 설립했다. 삼림관리보호지휘중심의 건립은 삼림자원의 조사, 삼림화재경보 및 화재진압, 야생동물보호, 황막화 예방, 습지보호, 병충해검측과 예방퇴치 등 사업에 보다 효과적인 지리정보 봉사를 제공했고 삼림자원 관리보호 능력과 능률을 대폭 제고했으며 2016년, 2017년 대석두림업유한회사의 림정사건 발생률은 각각 19%, 42% 감소했다.

류지빈은 자신이 한 일에 비해 주급 로력모범이라는 영예는 벅차다면서 “향후 이를 동력으로 대석두림업사회구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토대에서 주민들의 정신문명자질을 높이는 데 진력하고 생활상, 정신상으로 모두 부유한 새시대의 림업주민으로 되게 하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