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과외양성기구 전문정돈행동 펼쳐
래원:연변일보      2018-05-09 09:55:00

길림성내의 과외양성기구들에 대해 더한층 규범화하고 중소학생 과외부담이 과중한 문제를 다그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 교육청, 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 민정청, 공상국 등 4개 부문은 ‘중소학생 과외부담을 확실하게 경감하기 위해 과외양성기구 전문정돈행동을 펼칠 데 대한 사업방안’을 제정하고 일전에 중국길림넷에 게재했다.

이번 전문정돈행동은 교육부 등 4개 부문이 이 문제에 관련해 내놓은 요구를 긴밀히 에워싸고 과외양성기구중 관련 허가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거나 안전우환이 존재하고 ‘규정을 초월해 수업’하는 등 두드러진 문제들을 집중 정돈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안팎에서 동시에 정돈행동을 펼쳐 중소학교와 교원들의 교육교수행위를 더한층 규범화할 방침이며 중소학교들에서 교수계획을 따르지 않거나 중소학교 교원이 수업시간에 제대로 강의하지 않고 과외양성기구에서 겸직으로 수업활동을 진행하는 등 행위를 집중 타격하게 된다.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문이 앞장서고 민정, 인력사회보장, 공상(시장감독) 등 부문이 공동으로 책임지는 성급, 지구급, 현급 3급 사업기제가 확실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돈행동은 전면포치와 기초점검, 기초정돈, 전문독촉과 검사의 3개 단계로 진행되는데 5월말까지 펼쳐지는 첫번째 단계에서 사회구역, 중소학생과 학부모들을 향한 설문조사 등 방식으로 지역내 과외양성기구들에 대해 실사구시적이고도 전면적으로 대점검하게 된다.

‘방안’은 이어 올해말까지 집중정돈, 래년 6월말까지 전문독촉과 검사를 진행해 우렬을 가리고 명단을 공개하며 문제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관련 부문의 책임을 추궁하고 통보비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