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촌 제1서기 윤문방 빈곤층 부축에 온 힘 다 바쳐
래원:연변일보      2018-05-07 20:22:00

룡성진 천수촌의 당지부 제1서기로 파견된 윤문방이 촌민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실제적인 일들을 많이 하고 있어 찬양을 받고 있다.

2015년에 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으로부터 조직의 파견을 받고 화룡시가지중심에서 5킬로메터 상거한 천수촌에서 사업하게 된 윤문방은 여러가지 원인들로 하여 기초시설이 락후하고 경제기초가 박약한 촌의 실정을 상세히 조사하고 참답게 연구했다, 그는 뒤떨어진 상황을 개변하는 관건은 관념갱신에 있으며 특히는 ‘작은 안일에 만족하기에 동력이 약하고 경제활동에서 뭉치지 못하기에 힘이 약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때로부터 그는 촌지도부의 성원들과 손잡고 학습, 고찰, 교류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촌민들의 관념 갱신에 큰 힘을 기울이였는데 토지도급정책, 림업우대정책 등 나라의 정책을 활용하여 토지의 류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촌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늘이는 전제하에서 토지가 진정으로 능력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시키고 경제효익을 높이였다. 주식제 형식으로 촌에 연변소사육합작사 등 여러가지 경제실체들을 세운 보람으로 지난해 촌민들이 받은 수익금은 34만원, 인구당 1200원에 달하였다.

윤문방은 촌민들을 친인으로 간주하면서 이들이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마다 도와나섰다. 장영발 로인은 안해가 장기간 뇌혈전으로 앓고 있어 경제 형편이 어려웠는데 그마저 2014년에 페병에 걸리였다. 병치료를 위하여 소 두마리를 팔다 보니 수입 원천이 없어 더 가난해졌다. 게다가 70년대에 지은 가옥이 너무 헐망하여 사람이 더는 거주하기 위험한 형편이였다. 윤문방은 진지도부에 상황을 반영하여 그에게 65평방메터의 새 벽돌집을 지어 주었으며 새 집들이를 할 때에는 하이얼전매점에 련계하여 텔레비를 증정받게 하는 등 여러모로 가정기물을 마련하여주었다. 올해 55세인 류건문 농민은 가난으로 하여 40세까지 성가하지 못하고 있다가 후에 지력장애인녀성과 결혼하였는데 낳은 아들까지 지력장애아여서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윤문방은 13세인 지력장애아이를 선봉복리원에서 수용하도록 련계하여 줌으로써 류건문 농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그가 다른 경제활동에 종사할 수 있게 했다.

류문방은 촌의 사무시설을 개선하는 일에도 큰 힘을 기울이였다. 헐망한 촌사무실을 개조하기 위해 여러 경로로 10만 5000원을 조달받아 새로 지었고 사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시장및질량감독관리국으로부터 2만원을 지원받아 34개의 책걸상, 9개의 서류궤, 2대의 컴퓨터를 마련했고 건신기재들도 갖추어놓았다. 류문방의 창도하에 촌의 녀성들은 건강 단련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하는 2대의 음향설비는 그가 개인돈으로 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