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잊지 않고 긍정에너지 전파할 터
래원:연변일보      2018-05-07 20:18:00

“매번 ‘새시대전습소’에서 선전강연을 할 때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4월 26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 겸 주임인 왕숙청(57살)은 ‘새시대전습소’ 선전강연원의 사업을 돌이키며 기자에게 한 말이다.

올 들어 연길시 북산가두, 시 직속 기관, 연길주둔 공군부대, 소영진 인평촌, 연변웨이보상업무역유한회사, 왕청림업국 등 단위의 ‘새시대전습소’를 돌며 선전강연을 펼친 왕숙청은 선전강연의 달인으로 인기가 높았다.

그는 19차 당대회 정신과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선전할 때 등소평리론,‘세가지 대표’ 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 등 내용들과 련관시켜 리론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알기 쉽게 해석했다. 그의 강연에는 지난 16년간 단영사회구역 주민들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열심히 일해온 그의 감동적인 사연도 포함돼 감화력을 겸비하고 있었다.

“왕서기의 강연은 항상 열정으로 차넘치고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한 사회구역에서 사업하는 동료인데도 그의 연설을 들으며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영사회구역당위 부서기 가란은 “왕서기를 본보기로 삼아 주민들에게 기여하는 기층사업일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위 선전위원 허효항도 “왕서기는 선전강연하러 외출하는 시간외에 사회구역의 크고 작은 일을 진정성 있게 처리합니다. 부부싸움이든 웃층에서 물이 새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든 전화가 걸려오면 언제든지 달려가 해결하군 합니다.”라고 소개하며 왕서기의 핸드폰은 24시간 언제나 통한다고 덧붙였다.

허효항에 따르면 왕서기는 다년간 주민 봉사를 사회구역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해빛봉사’를 실행해 대중의 어려움을 료해하고 제때에 해결했다. 그러기 위해 그는 휴식일과 명절을 반납했을 뿐더러 대수술을 받은 6일 만에 아픈 몸으로 출근해 일터를 지켰다.

단영사회구역에서 ‘새시대전습소’를 설립한 후 왕숙청의 일과는 더 빽빽해졌다. 그는 기관, 사회구역, 농촌, 기업, 학교, 군부대 등 그를 요구하는 곳이면 어디든 요청을 받아들였고 관할구역의 로인, 청소년, 장애인 등 부동한 계층의 부동한 특점에 맞게 알아들기 쉽게 설명했다.

단영사회구역 ‘새시대전습소 선전강연’ 수업배당표를 살펴보면 왕숙청은 매주 월요일과 매달 10일에 당수업과 결부하여 당원들에게 강의를 해왔는데 특히 조선족들이 한어에 미숙한 점을 헤아려 조선어를 구사해 수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조선족 로당원 서명성은 “왕서기가 있어 당학습 뿐만 아니라 19차 당대회 정신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책, 정보를 제때에 전달받는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전국 민족단결 모범 개인’, ‘중국의 훌륭한 본보기’ 등 굵직굵직한 영예를 지닌 왕숙청 서기는 “향후 계속 초심을 잊지 않고 사회구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긍정에너지를 주위에 널리 전파하는 선전강연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