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해빛가정교사’ 프로젝트 가동
래원:연변일보      2018-03-22 09:31:00

새 학기가 시작되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선총회와 이랜드집단에서는 “이랜드해빛가정교사”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의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과외지도를 해주고 있다.

‘이랜드해빛가정교사' 자원봉사대는 ‘이랜드해빛반’을 졸업한 연변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사회구역의 빈곤가정이나 결손가정의 중소학교 아이들에게 무료로 과외지도를 해주거나 심리보도를 해주어 학생들의 학습흥취를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의 학습성적을 높이는 데 치중점을 두게 된다.

10일, 이랜드집단 ‘이랜드해빛가정교사'팀은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의 빈곤가정, 결손가정과 결연관계를 맺고 그들의 가정주소, 학습정황 등을 료해한 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실제정황과 요구에 따라 가정교사를 배치했다. 이날 가정교사들은 학생들과 일대일 만남의 장을 갖고 서로 련계번호를 교환한 후 한주일에 한번씩 보도해주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랜드해빛가정교사’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사회교류 및 소통 능력을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빈곤가정이나 결손가정의 경제부담, 심리부담도 덜어주게 된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랜드해빛가정교사’ 프로젝트는 주자선총회와 이랜드집단에서 합작하여 전개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12월에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현재 연변대학의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회구역 빈곤가정과 결손가정의 13명의 아이에게 무료로 과외지도를 해주고 있다.

연변대학 ‘이랜드해빛가정교사'팀은 앞으로 더 많은 불우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줄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