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 급진외과병동 페쇄식관리 실시
래원:연변일보      2018-03-21 16:41:00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환자와 가족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병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전 성에서 처음으로 병원의 급진외과병동에 대해 페쇄식관리를 실시한다.

량호한 입원환경은 의료, 간호 사업이 순리롭게 운행되고 환자의 재활치료를 보장하는 중요한 조건이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에 따르면 입원 환자들 중 일반적으로 1명~2명 심지어 4명~5명의 간병인이 있고 병문안하러 온 친척, 친구들까지 더하면 일반3인실의 경우 병실에 있는 사람이 10명 이상이 된다. 환자가족 뿐만 아니라 소상인과 음식배달원 등 외부인원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소음, 교차감염, 재산안전 등 문제가 발생한다.

병원의 정상적인 의료질서와 입원환자의 치료회복, 의료일군과 환자 및 가족의 인신재산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일부터 급진외과병동 1층에서 페쇄식관리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환자마다 2장의 간병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환자가족들은 이 카드를 소지하고 병문안을 할 수 있다.

환자는 입원 선불금을 납부할 때 간병카드를 수령하고 퇴원 결산 시 간병카드를 반환하며 입원 환자 및 가족은 간병카드를 소지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야간 급진 입원 환자에게는 록색통로를 개통하고 이튿날 입원등록서류와 보증금 령수증을 소지하고 카드를 보충 발급받는다.

또한 병원에서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세차례의 병문안 시간을 정했는데 각각 6시~7시, 11시~12시30분, 16시~18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