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일군 선행으로 지갑 돌려받아
래원:연변일보      2018-03-21 16:34:00

13일, 연길시공안국 순라대대는 지휘중심으로부터 한 시민이 발해아빠트구역에서 현금, 신분증 등 귀중품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었는데 임자를 찾을 수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소구역에서 장식일을 하는 일군이였다. 당일 아침 6시경 발해아빠트구역에서 작업중 복도에서 지갑을 주었다고 하였다. 발견 당시 복도벽에 쪽지를 붙여놓고 지갑 주인이나 제보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지만 오전 9시가 넘도록 소식이 없어 신고하였다고 했다.

순라대대 7중대 경찰들은 지갑안에서 현금, 신분증, 령수증 등 발견했는데 그중 령수증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것을 발견하고 그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료해한 결과 박녀사가 지갑을 잃어버린 시간은 전날 저녁이였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던중 복도에서 지갑을 떨어뜨렸으나 이튿날 휴일이라 지갑을 잃어버린 줄도 몰랐다고 하였다.

“지갑을 잃어버린 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지갑을 돌려받은 박녀사는 장식일군과 순라대대 7중대 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