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 무상헌혈 우대 조치 실시
래원:연변일보      2018-03-13 15:01:00

3월부터 돈화시에서는 새로운 우대조치를 실행해 무상헌혈한 인원에게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돈화시위생및계획생육국에서‘헌혈 새 정책’을 출범해 광범한 시민들이 무상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한 후 내온 새로운 정책이다.

12일, 돈화시헌혈쎈터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새로운 우대조치’에 따라 무상헌혈인은 돈화시헌혈중심에서 발급한 ‘헌혈증’과 본인의 신분증을 소지하고 헌혈한 날부터 1년 동안 륙정산관광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돈화시헌혈중심 강조휘는 “지난해 9월에 출범한 ‘헌혈 새 정책’에서는 헌혈한 해에만 우대조치를 향수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우대조치에서 헌혈인이 혜택받는 시간을 늘였다고 설명했다.

‘헌혈 새 정책’은 무상헌혈인이 돈화시병원, 중의병원에서 진료받을 경우 헌혈한 날부터 1년 동안 진찰권 비용과 일반문진 진찰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고 록색통로를 거쳐 진찰 받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헌혈인이 병치료에서 수혈해야 할 경우 헌혈량의 3배에 달하는 혈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혈액량이 루계로 1000밀리리터에 달할 경우에는 평생동안 무료로 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정성원(부모, 자녀, 배우자, 미성년자인 친동생)은 헌혈인이 헌혈한 날부터 1개월 이후 헌혈량과 같은 량의 혈액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