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연길상회 설립... '연길'사랑 단체
래원:연변일보      2018-02-14 10:30:00

청도 연길상회가 일전에 성황리에 설립, 연길과 청도상공인들은 맥락을 함께 할수 있는 무대를 갖게 되였다.

청도연길상회는 연길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단체로서 민족과 지역을 벗어난 “연길”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단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변의 8개 현시는 물론 길림, 흑룡강성 등 타성시의 상공인들도 부분적으로 연길상회에 합류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연길에서 사업하였거나 연길에 대해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있는 분들로서 민족사회에서 “연길”의 비중을 인정하는 분들이다.

청도연길상회의 출범에 큰 중시를 돌려왔던 연길시는 이번에 채규룡 시장과 안범호 정협 주석을 위주로 한 대표단을 파견, 채규룡 시장은 축사에서 ”연길은 언제나 당신들의 광림을 환영한다”고 밝힌 후 “하나로 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것만큼 상회가 연길과 청도를 이어주는 합작과 교류에 한몫 해달라"고 호소했다.

청도연길상회 초대 회장에 당선된 마동국(1966년생)은 “현존의 자원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응집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청도와 고향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하였다.

마동국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안마원, 꼬치집, 렌트카, 비자대행 등 다양한 업종에서 크게 성공한 기업인으로 각인되여있다.

청도연변상회, 청도위방상회, 칭터그릅 등 단체의 대표들과 회원 8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상회 관계자가 밝힌데 따르면 연길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상회는 공익성 행사로 연길시의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대형 문예공연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