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불법 광고 간판 240여개 철거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1-17 10:11:00

15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보행거리중대 집법일군들은 보행거리 상가의 불법 광고 간판을 집중적으로 정돈했다.

보행거리는 연길시 형상을 보여주는 ‘명함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일부 상가에서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형상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가게 밖에 함부로 간판을 설치하여 안전우환을 초래하고 도시형상에 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보행거리중대에서는 정돈에 앞서 ‘개정명령 통지서’를 하달해 3일내에 가게 밖에 간판을 설치한 업주들이 불법 광고 시설물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개체호들에서는 불법 광고판을 내리지 않고 있었다.

15일, 해당 중대 집법일군들은 상가에 <길림성도시미화위생관리조례>의 관련 규정에 근거해 불법 광고 간판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고 관련 업주들은 철거작업에 나섰다.

보행거리중대 중대장 고룡준은 “이번 집법정돈 활동에서 도합 240여개의 불법 광고 간판을 제거했다. 향후 집법순찰 사업을 강화하고 불법 광고 간판이 다시 원래 대로 회복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며 “상가에서 자발적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정연하며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