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천지대교‘가장 아름다운 조명공사’로 선정
래원:연변일보      2018-01-16 09:40:00

12일, 연길시 ‘가장 아름다운 조명공사’ 인터넷 투표 평의, 선발 활동이 결속된 가운데 연길시 천지대교 조명공사가 7875개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하고 ‘가장 아름다운 조명공사’로 평의, 선정되였다. 새로 건설한 소년궁과 부르하통하 북쪽 강변이 각각 3618표와 2693표를 얻고 제2, 제3위를 차지했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주최하고 연길보도넷에서 주관, 연길 조명공사 성과를 과시하고 도시조명 건설 수준을 제고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도합 3만 6000여명의 네티즌이 이번 평의, 선발 활동에 참여했고 방문량은 연인수로 10만 6000명을 초과했는데 전례 없는 네티즌 참여률을 자랑했다. 적지 않은 타지의 네티즌들도 “연길의 조명공사는 점점 더 눈부신다.”, “연길 야경이 더욱 아름다워지길 바란다.” 등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몇년간 도시야경 건설을 일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미화하기 위해 연길시는 조명공사를 힘써 실시해왔는데 주로 거리 조명공사, 건축물 조명공사, 다리 조명공사, 광고간판 조명공사 및 ‘2개 강’ 야경 조명공사에 진력해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또 공원로, 부르하통하 량쪽 강변, 다리 조명공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는데 LED 관련 조명을 도합 4만여개 설치하고 각종 관선 5만 5000여메터 설치했다. 올해 연길시는 3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거리 건축물에 대한 동태적인 조명공사를 일층 승격함으로써 조명의 ‘움직이고 춤추는’ 동태적 공사를 실현하고 수부도시를 ‘불야성’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