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특색 갖추면 문화적 자신감 생겨
래원:연변일보      2018-01-12 10:58:00

주인대 라철룡 대표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라철룡 대표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도문시 빈곤퇴치 난관공략전과 초요사회건설 사업에서 선봉모범역할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수남촌의 우세를 발휘하고 시대적 수요에 순응해 홍색문화자원을 깊이 있게 발굴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홍색혁명문화를 전승하련다고 라철룡 대표는 미래를 그려보였다. 당성교양을 통해 당원간부들의 리론수준을 제고시키고 연수, 실천, 체험을 일체화한 홍색문화교양 실천기지를 건설하며 홍색관광시험점의 기능을 확장해 지역의 홍색문화관광 경제를 흥기시키고 혁명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시대의 경제건설, 문화건설을 총괄하려는 것이 다음 단계의 목표이다.

수남촌이 관광산업으로 빈곤탈퇴 진척을 다그치고 함께 부유해지는 발전로선을 견지하는 데는 나름 대로의 리유가 있다. ‘소수민족전형촌락’, ‘중국조선족전통촌락’, ‘길림성특색관광명촌’의 영예를 지니고 있는 문화적 자신감이 그것이다.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특유의 민속풍정과 민속문화의 농후한 분위기를 느끼고 봉오동전투유적지를 돌아보며 중국조선족민속전람관과 홍색문화전람관을 참관하는 등 풍부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전통혼례, 환갑잔치 등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종목을 설치하며 홍색문화교양실천기지를 중심으로 한 홍색문화관광과 중국조선족특색민속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라철룡 대표의 계획이 수남촌의 빈곤퇴치 난관돌파 사업을 촉진하고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