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진흥발전의 청사진 함께 그려
래원:연변일보      2018-01-12 10:56:00

11일,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 대표들은 주정부 김수호 주장이 진술한 ‘정부사업보고’를 둘러싸고 분조별로 참답게 심의했다.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는 지난해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취득한 성과를 실사구시적으로 총화하고 현재 직면한 곤난과 도전을 객관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2018년 주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포치했는바 구조가 합리하고 중점이 뚜렷하며 목표가 명확하고 실무적, 전면적, 과학적이며 엄밀한 ‘보고’라고 인정했다. 또한 1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와 시련을 적극적으로 이겨나가고 얼키고 설킨 중대하고 어려운 일들에 적극 맞섰으며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결책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개척, 분발하여 경제, 사회 발전의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입을 모았다.

길림오동약업 연길주식유한회사 리사장인 리병안은 이번 대회는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19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 관건적 시기에 소집된 매우 중요한 회의라면서 이번 대회의 정신을 참답게 터득하고 계속하여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견지하며 ‘혁신구동, 대상인솔, 투자견인’ 발전전략을 견지하고 ‘정부세수, 기업리윤, 종업원소득’ 3개 ‘돈주머니’가 신속히 두툼해지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훈춘시발전및개혁국 국장 진철은 현재 훈춘시는 18개 빈곤촌이 있고 1067호, 1845명의 빈곤인구가 있는데 2017년에 16개 마을과 556호, 917명이 빈곤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빈곤발생률은 1.1%로 감소했다면서 ‘정부사업보고’에서 제출한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관한 요구에 따라 올해 훈춘시는 교육빈곤층부축, 의료구조보장 강화, 향촌안전청결인원제도 실시, 빈곤층부축인재대오 강화 등 조치를 통해 나머지 빈곤인구를 전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돈화시림업국 국장 리휘는 현재와 향후의 사업중심을 삼림자원의 관리, 보호를 전면적으로 틀어쥐는 데 두겠다면서 한 면으로 집법강도를 높이고 ‘인터넷+딱따구리 순찰운플랫폼’을 리용하여 법률과 현대화수단으로 삼림자원을 보호하고 생태 경계선을 지킬 것이며 다른 한 면으로 삼림육성강도를 높이고 림분질량과 림지생산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유림장 개혁을 적극적이고 안정하게 완수하고 전환발전을 다그치며 림업공급측 구조성 개혁의 총적 요구를 긴밀히 둘러싸고 림하산업의 집단화, 규모화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