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의료봉사공동체 모식 가동
래원:연변일보      2018-01-11 15:27:00
왕청현은 올해 1월 1일부터 의료봉사공동체 모식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왕청현의 심뇌혈관질병 환자들은 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북경푸외심뇌혈관질병병원(北京阜外心血管病医院) 전문의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였다.

왕청현 의료봉사공동체는 왕청현병원을 선두단위로 현내 기타 병원 및 여러 향, 진 위생원, 촌위생소와 련합하여 구성된 의료봉사공동체이다. 의료봉사공동체는 왕청현병원을 핵심으로 기술, 인재와 설비 우세에 의탁해 규모효과를 형성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왕청현병원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의료봉사공동체는 왕청현병원, 북경푸외심뇌혈관질병병원과 향, 진 위생원, 촌위생소에서 원격 합동진찰(远程会诊)을 통해 작은 병은 향진을 벗어나지 않고 큰 병은 현을 벗어나지 않는 것을 실현하게 된다.

8일, 왕청현병원 상무부원장 서영군은 “북경원격심계병원관리유한회사에서 100여만원을 투입하여 원격 합동진찰 설비를 제공했다. 향, 진 위생원과 촌위생실에서 진행한 심혈관질병 환자의 심전도, 동태심전도 검사와 동태혈압 검측 수치를 원격 합동진찰 플랫폼을 통해 왕청현병원 심혈관과에 전송해 분석하고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왕청현병원에서 진단이 어려울 경우 북경푸외심혈관질병병원의 전문의들이 진찰하고 진단을 내린다.”고 소개하며 환자들이 적은 의료비용과 짧은 시간내에 명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방안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