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출신 공현우씨 외교부 부부장에 취임
래원:연변일보      2018-01-02 17:23:00

신화사는 2일, 국무원 공작인원 임명령을 통해 공현우(孔铉佑, 조선족) 전 외교부장 조리를 외교부 부부장으로 임명한다고 전했다.

공현우 부부장은 올해 59주세(1959년생)이며 흑룡강 출신의 조선족이다. 1983에 상해외국어대학 일본어학부를 졸업한 후 외교학원에서 조예를 닦았다.

1985년에 공현우 부부장은 주일 오사까총령사관에 파견돼 임직했으며 그후로부터 수십년간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그는 또 주일 중국대사관 2등 비서, 1등 비서 주일 공사를 맡았고 일본에서 15년이란 경륜을 쌓았다.

그는 뛰여난 일본어 실력에 전문성이 뛰여나고 침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직업 외교관이기도 하다.

외교부에서 임직중 공현우 부부장은 줄곧 아시아 지역 사무를 주관했으며 아시아사(亚洲司)에서 3등 비서에서 부사장, 사장을 맡아왔다.

2015년 6월 공현우는 외교부 부장조리에 취임했고 외교부 부부장급 관원 반렬에 올라 아시아 지역, 조약 법률, 변계와 해양사무와 령사사업을 소관해왔다.

2017년 8월 14일, 화춘영 외교부 발언인을 통해 공현우 부장조리는 무대위 특별대표를 대신해 중국 정부 조선반도 사무 특별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그후 공현우 부부장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조선반도 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