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꿈나무들 연변 위해 영예 떨쳐
래원:연변일보      2018-01-02 14:19:00


지난 12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축구협회에서는 연길만달광장 3층 연회청에서 2017년 U-11 축구팀 표창대회를 마련, 이 년령단계팀이 전국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고무, 격려했다.

이날 표창대회에는 자치주축구협회 해당 책임일군들, U-11 축구팀 선수들, 학부모들과 주내 매체 기자들이 참석하여 U-11 축구팀 전국 준우승 획득을 경축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복건성 녕덕시에서 결속된 전국청소년축구챔피언스리그 총결승경기에서 연변의 U-11 축구팀은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태민혁, 김민명 선수는 최우수진영에 입선되였으며 신준우, 리성민 선수도 ‘희망의 별’로 뽑혔다.

이날 자치주축구협회에서는 전호 감독, 김성운 지도, 장룡남 키퍼지도와 문태훈, 문정관, 태민혁, 신준우, 김민명,주가윤, 진택원, 임준화, 리윤호, 리성민, 김민우, 광영휘, 김지성, 김미림 등 선수들에게 공헌상을, 연길시 공원소학교, 연남소학교, 북산소학교, 연변대학 사범부속소학교, 룡정시 동산소학교, 실험소학교 등 학교에도 공헌상을 안겨주었다.

표창대회에서 자치주축구협회 리동철 비서장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자치주축구협회에서는 향후에도 계속 축구꿈나무들에게 전국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창혁 리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