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촌 ‘전국문명촌’영예 획득
래원:연변일보      2017-12-04 17:39:00
일전에 중앙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에서는 1493개의 촌과 진에 ‘전국문명촌진’의 칭호를 수여하였는데 동성진 광동촌이 영예롭게 표창명단에 올랐다.

혁신의 리념으로 물질문명 건설을 힘차게 추진한 것이 두드러진 특색이다. 전 시적으로 제일 먼저 ‘농기계촌’을 실현하였고 제일 먼저 무공해 유기벼 생산을 추진하였으며 제일 먼저 ‘유기입쌀 가공공장’을 꾸려 자기의 브랜드를 형성하였는데 이 촌의 ‘맛있다’표 유기입쌀은 공급이 시장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호황이다. 이 촌의 인당 순수입은 10년 전에 벌써 1만원을 넘겼다.

촌민들의 생산, 생활 조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초시설 건설에 진력하였는데 논을 높은 질의 규범화 포전으로 개조하고 수로를 전부 안전관개를 할 수 있는 영구성 수로로 건설하였으며 마을길과 농도를 전부 포장도로로 건설하였는데 그 연장길이는 6000여메터에 달한다. 학동골의 샘물을 수원으로 하는 저장탕크를 건설한 후 3000여메터의 도관을 부설하여 음료수 안전 공사를 실현하였다. 주택개조를 전부 완수하였고 마을길에 250주의 가로수를 심었고 30여개의 화단을 건설하였으며 마을에 25개의 태양에너지 가로등을 가설하였다. 촌민들의 생활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의 하나로서 ‘화장실혁명’을 전력으로 추진하였는데 모든 농가에 실내 수세식 위생실을 건설하였으며 성내에서 제일 처음으로 ‘촌급 오염물처리 공장’도 건설하였다. 이 촌에서 기초시설 건설에 투입한 자금은 루계로 3000만원을 넘긴다.

농촌산업화와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잘 결합됐다. 이 촌에서는 250여세대의 농가를 전부 민족특색과 민속특색이 다분한 가옥으로 건설하였으며 ‘유기벼생태원’ 등 생태원들도 건설하였다. 민박경제 발전에도 힘을 기울였는데 도합 60여개의 민박을 건설하였다. 최근년간 이 촌은 당지 관광산업에서 인기점으로 부상하였는데 올해에도 이미 연인수로 26만명의 관광객들이 이 촌을 찾았다. 문화건설을 관광산업과 잘 결합시키고 있는데 이 촌의 민속표현대는 올해에 관광객들을 위하여 도합 150여차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빈곤층 부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촌의 빈곤층 부축농장은 1989년에 건설되였는데 경제실체를 잘 운영하고 빈곤층을 잘 부축하였기에 전국의 모범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당시의 농장장이였던 김순철은 등박방 동지의 접견을 받는 등 영광을 지녔다. 이 농장은 지금 김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로 발전하였는데 47세대 농장원들의 대부분은 로약병자들이다. 이들은 도급지 등 생산자료를 주식으로 삼아 농장에 가입하여 수익을 분배받고 있다. 농민들은 평소에는 농장에서 자기의 힘에 맞는 일들을 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호은, 리광현, 심동춘 등 농장원들은 병자거나 장애인들이지만 평소에 농장에서 당직을 서거나 쌀가공장에서 포장작업을 하는 등 로동을 하면서 년간 2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하여 이 촌은 2015년 7월 16일에 습근평 총서기께서 직접 찾아주시는 영광도 누리였다. 이 촌은 선후하여 성급 ‘생태촌’, 성급 새농촌건설 시범촌, 시급 ‘5호 새별촌’, 주 ‘10대 매력촌’, 주급 ‘위생촌’, 성급 문명촌 등 많은 영예를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