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새 시대로 | 료녕성 무순시 조선족 19차 당대회정신 학습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7-11-06 15:23:00

당의 19차 전국대표대회가 페막된 후 료녕성 무순시 조선족군중들 속에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는 붐이 일고 있다.

련일간 료녕성 무순시 부분 조선족 단위와 사회단체에서는 적극적으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전국 19차 당대표인 안향숙을 초청해 19차 당대회정신을 전달받고 학습했다. 료녕성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및 산하의 조선족기업가협회, 로인협회, 가무연구회, 문화인련의회,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등의 책임자와 사회각계 조선족군중 150여명이 보고회에 참가하여 강연보고를 청취했다. 시민위 곽명춘 부주임도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안향숙은 19차당대회에 참석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결합하여 19차 당대회의 개황, 19차 당대회 보고의 주요정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사업보고 주요정신, 당규약수정안 주요정신 등 4개 방면으로 전달했다. 그는 “19차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들의 훌륭한 정신을 많이 배웠고 기층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난 5년간 이룩한 거대한 발전에 매우 고무적이였다”며 당대회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향숙은 또 무순시 조선족단체와 단위의 부분 책임자들과 19차 당대회정신 학습 좌담회에 참가했다. 좌담회에서 안향숙은 19차 당대회에서 있은 습근평 총서기와 악수를 했던 이야기, 당대표 통로와 대회당 밖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쌓여 취재받던 일로부터 당대표 선거, 대회 분조토론, 기자 개방일 150여명 기자들이 료녕대표단 취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향숙은 습근평 총서기가 보고에서 향촌전략과 “중화민족이 일떠서고 부유해지면서부터 강해졌다”는(从站起来、富起来到强起来)대목에 격앙되여 제일 힘찬 박수를 쳤다고 했다.

안향숙은 또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곁들였다. 30세도 안되는 젊은 나이에 남편이 간암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고 우로는 시부모, 시할머니, 아래로는 철없는 사촌 시누이들까지 돌봐야 했던 그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감으로 삶의 의욕을 잃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그는 모든 곤난을 극복하고 이겨내며 오늘까지 왔다고 했다. 그의 감명깊은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료녕성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리명희 교장은 “우리는 안향숙 대표의 19차 당대회정신에 대한 보고를 듣고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였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였다."며 "습근평 주석의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으로 당을 무장하고 진일보로 당중앙 권위를 견결히 수호하며 당중앙의 집중 통일 령도에 복종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무순’을 건설하는데 힘과 열을 이바지할 것이다.”고 다짐하였다.

참가자들은 “안향숙 대표는 우리 조선족의 영광이자 자랑이다. 그는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주동적 체현의 선봉이다. 정치적 신념이 견정하고 헌신적이며 적극 향상적이며 곤난과 역경 앞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고 대담히 좌절을 이겨내는 인간미 넘치는 훌륭한 공산당원이다”, “타인을 따뜻히 관심하고 사랑하며 로인을 공경하고 친인을 살뜰히 보살펴주며 남을 돕고도 보수와 명예를 따지지 않는 대공무사한 기층의 간부이다. 우리는 안향숙 대표의 감명깊은 인생이야기에 감동과 탄복을 금치 못했고 눈시울이 뜨거워 났다”고 표했다.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당총지 서기 김경옥은 “오늘 행운스럽게 19차 당대표 안향숙의 '19차 당대회 정신 보고회'에 참가하고 또 가까운 거리에서 대표와 교류하면서 느낀점이 매우 많았다. 18차 당대회이래 개혁개방과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서 력사적인 성과를 취득하고 중극특색의 사회주의가 생기로 넘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당이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든든한 령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명의 기층당원 간부로서 습근평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을 견결히 옹호하고 당중앙의 집중 통일령도를 견결히 수호하며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으로 두뇌를 무장하고 실천을 지도하며 '네개 의식'을 강화하고 입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업에 노력하며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위해 노력하겠다.”고 표했다.

무순시 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은 계속 당의 19차대회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하고 안향숙 대표를 본받아 신변의 작은 일로부터 시작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사업을 더 열심히 할 것을 다졌다.

마헌걸 특약기자